전 대통령 이야기 소산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62&aid=0000000372




아 씨바 존나 욱겨. 설날 특집 프로 다 합친 것보다 이게 더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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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은 청남대에 올 때마다 돼지를 한 마리씩 잡아 줬어요. 저는 군 복무를 공수특전대에서 했는데 간혹 대청댐에 있는 청남대에 파견근무를 나갔어요. 청남대는 전두환 대통령 때 만들어졌다가 노무현 대통령이 주민에게 돌려준 대통령 별장입니다. 별장에 전 대통령 내외가 자주 내려왔습니다. 올 때마다 ‘군 생활에 수고가 많다’면서 청남대 경비를 서는 모든 병사를 포식시켜줬어요. 전 대통령은 군 출신 대통령 중에서도 유달리 병사를 잘 챙기기로 유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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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래 피문어가 군인일 때 사병들 내무실 들어갈 때마다 왕고 찾아서 "너 군생활 얼마 남았냐?" 운운하면서 신경 썼다는 얘기는 들어봤다. 그리고 그 사병들을 79년 12월과 80년 5월에 서로 죽이는 학살자로 만들어버렸지. 국가유공자 보상 문제는 어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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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단속이 가장 심하던 때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입니다. 행여나 경호원이랍시고 접대를 받았다가 경호실장 귀에 들어가면 바로 징계조치를 당했어요. 김대중 대통령 때는 ‘절대 보증을 서지 말라’는 공문서를 축소 복사한 다음 코팅까지 해서 전 경호원에게 돌렸어요.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집안에서 빚보증 서달라고 하면 그걸 보여주면서 ‘보증 서주면 잘린다’고 말하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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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래 지가 해먹을 걸 부하가 뺏아먹으니 이쁘게 보이겠냐. 누구말마따나 버러지 같은 자식이었지. 뭐 듣기론 청와대 경호실을 거의 수방사 수준으로 만들려고 했다던데. 게다가 독일군 덕후야. 당신도 경호실 제복 입어봤수?

                             사진에 찍히셨을라나 모르겠네. 실장님 등빨은 괴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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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을 4, 5명만 데리고 나갔죠. 가장 자주 들른 곳이 동대문과 남대문 뒷골목이었어요. 청소부들과 해장국을 드시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한번은 새벽 3시쯤이었는데 일산에서 화정으로 오는 길에 불이 환하게 켜진 파출소를 지나게 됐어요. 파출소에 딱 두 사람이 앉아 있더군요. 경찰관과 도둑이었어요. 그런데 경찰관은 책상에서 졸고 있고, 도둑은 수갑도 안 찬 채 경찰관 맞은편에 앉아 떨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대통령이 들어서자 경찰관은 기겁을 해서 경례했어요. 전 대통령은 경례를 받지도 않고 도둑을 향해 ‘경찰이 졸고 있는데 도망도 안 갔으니 양심적이다’면서 바로 훈방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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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ㅋ굳ㅋ. 이거 지존. 청소부와 해장국을 먹었댄다. 삼선누룽지탕이 아니고? 그래. 반란에 민간인 학살에 부정 축재까지 한 사람도 도망 안가고 사는데 그정도면 양심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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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뜰 무렵, 청와대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인도를 걷고 있는 한 꼬마를 봤어요. 신문배달원이었습니다. 전 대통령은 새벽에 아이들을 보면 꼭 차에 태워 옆에 앉혔어요. (아이에게) 위로의 말을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훌륭한 사회인이 되는지에 대해 얘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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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얘들이 커서 지금 어른이 됐으니 지금 나라가 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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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청계천에 갔어요. 당시 대로변에 포장마차가 많았는데 내무부가 단속을 심하게 했죠. 대개 모자를 꾹 눌러쓰고 들어가면 주인이 대통령인지 알아보지 못했어요. 전 대통령이 주인아주머니에게 대뜸 ‘요즘 어떠냐’고 묻자 ‘단속을 자주해 먹고살기 힘들다’고 대답했어요. 그러자 전대통령은 바로 내무부 장관을 불러 ‘단속을 너무 자주 하지 말라’고 지시했어요. 또 관할 구청에 연락해 포장마차를 청계천 안쪽 도로로 다 옮기도록 조치했어요. 청계천 포장마차촌이 그렇게 해서 생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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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청계천 걷어낸 2MB는 민주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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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 대통령은 서민과 자주 만나 대화했지만 대학생과 이야기를 나눈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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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생각은 할 줄 알텐데 살고는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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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와 비교돼 그래요. 우리가 옆에서 경호를 했는데 모를 턱이 있겠어요. 또 TV 영향도 있습니다. 1970년대는 흑백 TV였고 1980년대 들어선 컬러 TV가 나왔잖아요. 영부인은 말 그대로 퍼스트레이디입니다. 행사의 성격이 다르고 날짜가 다른데 어떻게 늘 같은 옷을 입고 가겠습니까. 다만 이순자 여사는 육영수 여사와 달리 밝고 화사한 색깔을 좋아했어요. 색깔만 그렇지, 특별히 사치스럽거나 좋은 옷을 입었던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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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 금사쳤다매? 그랜다이저 보고 만화와 SF 장르 조진 게 이 아줌마 파워라는 얘기도 있고. 세세대육영회가 어쨌더라?






                                         삼선누룽지탕 대신 이거나 먹으라우.


덧글

  • StarLArk 2008/02/09 23:52 # 답글

    경호원 단속이 가장 심하던 때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입니다..

    ...차지철이가 총맞을때 직책이 뭐였더라. 에잉 어서 말도 안되는 구라를
  • 네비아찌 2008/02/10 00:15 # 답글

    전영감 성격이 밀어줄 때는 팍팍 밀어주는 성격인 건 맞는 거 같군요.
    그런 성격의 사람이라면 바로 아랫사람들에게는 좋게 보일 수 밖에요.
  • 커피프린스 2008/02/10 00:18 # 답글

    대학생과 이야기를 나눈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 자랑이다-_-;;
  • 네비아찌 2008/02/10 00:49 # 답글

    하긴 히총통도 가까운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자상하고 친절한 아저씨였다니까.....
  • 【天指花郞】 2008/02/10 09:24 # 답글

    개인적으로는 어렸을 때 학습만화에 나온 '스탈린의 허상'이 가장 캐ㅎㄷㄷ;;;;
  • 행인1 2008/02/10 13:37 # 답글

    그나저나 왜 전대갈은 야사에서 나오는 숙종대왕 흉내를...
  • oldman 2008/02/10 17:48 # 답글

    대학생과 이야기를 나눈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 이 부분이야말로 읽는 이를 떡실신 시킬만큼 웃긴 코메디라 생각합니다...
  • 정호찬 2008/02/10 22:50 # 답글

    StarLArk님/ 당시 직책은 버러지였습니다.

    네비아찌님/ 중요한 건 지가 필요할 때만.

    커피프린스님/ 어쩌면 그 경호원은 고도의 전대갈 안티?

    천지가이/ 그건 또 뭐냐? 인X 수프?

    행인1님/ 광주 얘기하는 색퀴 있으면 잡아다 족칠려고.

    올드맨님/ 전 경호원 단속 부분 추천합니다.
  • 【天指花郞】 2008/02/11 15:06 # 답글

    그게 스탈린이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어린 아이를 품에 안아주는 그림이었습죠. -ㅁ-;;
  • 대한민국 친위대 2008/02/11 21:13 # 삭제 답글

    정호찬님/ 당시 직책은 버러지... 뒤집어집니다~ ㄲㄲㄲ
  • 정호찬 2008/02/11 23:02 # 답글

    천지가이/ 겨우 그런 거?

    대친님/ 반갑습니다. 여기도 오셨군요. ^^
  • 【天指花郞】 2008/02/12 11:06 # 답글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김뽀글 나폴레옹 흉내보단 ㅎㄷㄷ이라 생각합니다?
  • marlowe 2008/02/19 17:15 # 답글

    보통 연쇄 살인범이 잡혔을 때, '범인은 의외로 소심하고 여린 감성의 소유자 운운'하는 기사가 자주 나오는 것과 비슷한 게 아닐까요?

  • 정호찬 2008/02/21 00:01 # 답글

    그럼 삼선누룽지탕 때문에 성격이 변했다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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