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눕혀서 쏜다고? 영사실

좀 무서운 걸 알아버렸다.



얼마전에 한 드라마 아이리스 관련 포스팅에 J H Lee님께서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다.





총을 눕혀서 쏜다라.

영화에서 흔히 보는 뽀대다. 하긴 베트남 전쟁의 투신 앤더슨 중사도 그런 식으로 권총 파지하는 거 한번 본 거 같기도 한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과연 그러면 조준은 어떻게 하라고?







그래서 나왔습니다!





이젠 안심하고 모로 세워 조준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주문하세요!




농담이고(원래 이게 슈퍼마켓 CCTV에 찍힌 무장강도 하는  폼이 알려져서라고 하던데) 딱 봐도 모로 세워서 조준하는 거랑 정자세로 조준하는 거랑 어떤 게 더 잘맞겠나. 아니 당장 팔 모양만 봐도 모로 파지하면 반동 받아내기 더 힘들어진다. 권총 잡을 것도 없이 팔만 그렇게 뻗어봐라. 어떤 게 더 힘이 잘 들어가나.

저런 자세는 끽해봐야 다잡아놓은 놈 협박칠 때나 써먹을 수 있을 거다.



드라마 아이리스를 두고 첩보전치곤 너무 상식 밖의 행동을 한다 하지만...... 솔직히 더 이상 따질 가치도 없다.







총을 처음 잡아본 사람도 아니고 무려 공화국의 최정예 요원이라는 얘의 소총 파지법이 이 모양이다. 아니 정확한 고증 따윈 애초에 기대도 안했건만 이건 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 아냐. 저기 스텝 중엔 군대에서 엎드려 쏴도 안해본 사람들로만 채용 되있는 건가(다만 이병헌은 그동안 해본 가락이 있는만큼 제일 낫더라).


어차피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거 신경 안쓴다는 18번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 드라마는 본격 첩보물임을 내세우는 드라마고 그렇다면 그게 주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걸 이루는 고증이 저렇게도 개판이라면...... 다른 건 대체 얼마나 신경써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하나. 수백억에 달하는 제작비 중 극히 일부조차도 이런 밑바탕에 투자 안하고 딴짓한 드라마는 그걸 보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행위다. 정확히 말하면 뵨사마 때문에 이거 볼 일본 사람들 우롱하는 거고. 그러니까 한류가 망하는 거라고.





이 장면 보기 전엔 이 드라마는 나랑 상관할 바 아니다라는 생각이었지만 이젠 아니다. 이 드라마는 밥줘 같은 막장 드라마와 같이 없어져야할 나쁜 드라마라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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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른 총기 파지법??? 2009/10/26 17:11 #

    총을 눕혀서 쏜다고?이제는 눕히거나 심지어 꺼꾸로 쏴도 되는 시대입니다 ㅡ ㅡ;;;총기 파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사실 저격총은 삼각 거치가 정석이지만급할때는 흔들림이 없는 것이 장땡입니다. ㅡ ㅡ;;뭐 심지어는 이런 자세로도 저격을 합니다.그리고 최근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한 미래의 무기들 2라는 영상에서 총들이나오는데 각가지 파지법을 볼 수 있더군요.마지막 사진은 뒤집어서 옆으로 사격이 가능한 총 ㅡ ㅡㅋ아무튼 올바른 파지법보다는 잘 쏘는...... more

덧글

  • 시쉐도우 2009/10/26 00:11 # 답글

    요즘 텔레비젼을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백야 3.98인지 뭔지에서는 지금은 연예계를 떠난 심모라는 분이(었는지는 가물가물..가물치...??) 슬라이드가 후퇴한 상태의 권총을 들고 움직이시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 정호찬 2009/10/26 23:50 #

    저기, 제 기억으론 그게 뵨사마;;; 심지어 눈감고 총도 쏘던;;;;(지금 헐리웃 영화에서 총질할 정도니 일취월장했군요)
  • 이든헌터 2009/10/26 00:25 # 답글

    저는 선덕만본다능^^
  • 정호찬 2009/10/26 23:50 #

    사실 전 한국 드라마 끊은지 좀 되서......
  • 을파소 2009/10/26 00:26 # 답글

    몇년 전 모 사극에서는 쓸데없는 데서 군대서 배운 거 살려 '조총으로 총검술 중 돌려쳐'를 하더니, 진짜 군대 경험이라도 살려야하는 데서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군요.
  • 정호찬 2009/10/26 23:51 #

    돌려쳐야 그 시대에도 어떻게 난전 벌이다 나올 수 있는 포즈라지만 좌경계조총이나 앞에 조총은 정말......
  • ... 2009/10/26 00:28 # 삭제 답글

    권총은 눕혀쏘기도 합니다. 애초에 권총은 조준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불확실하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저희 부대에서 권총 제일 잘 쏘시던 분도 눕혀서 쐈습니다.
  • ­ 2009/10/26 11:26 #

    권총의 사거리가 짧은 점을 고려하면
    가늠쇠를 통한 조준이 필요 없는 분이라면 가능하겠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몸이 기억하는 팔의 위치-_-?;; 같은걸까요.
  • 정호찬 2009/10/26 23:53 #

    사람이 전부 각각 다른 거고 그분도 그러는 게 더 잘 맞을 수도 있지만 그런 간부가 또 계시던가요? 일반적이지 않은데 이런 사람 한번 봤으니 오류가 아니라고 하는 건 아니죠.
  • 푸른매 2009/10/26 02:14 # 답글

    아이리스를 본 다음 7급 공무원을 봤는데 7급 공무원 퀄리티가 백만배쯤 낫더군요. 자칭 정통 첩보물 주제에 대체 로맨틱 코미디보다 못한건지.

    제작진이 제작비를 죄다 회식비로 쓴 모양입니다.
  • 정호찬 2009/10/26 23:53 #

    이거보다 초초초저예산인 개와 늑대의 시간도 훨 낫던데 말이죠.
  • 눈여우 2009/10/26 08:40 # 답글

    팔... 손등이 위로 가게 뻗는게 더 편하고 안정적이지 않나요? ㅇㅅㅇ? 아, 아닌가?
  • 정호찬 2009/10/26 23:54 #

    사람 잡을려고 수백년간 사람들이 구상한 게 헛것이 아니죠......
  • 저런 2009/10/26 08:57 # 삭제 답글

    애초에 권총은 조준이 굉장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눕혀쏘기도 한다라... 정상적인 '군대식 사고'는 대개 조준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더욱 더 똑바로 세워서, 가급적이면 양 손으로 지지하고 쏴야한다가 보통 아닌가요? 사격연습장에서는 애초에 총기사고가 굉장히 빈발하기 때문에 가끔은 대충 연습수칙 어기고 사격하기도 하지는 않잖아요.

    권총은 격발시 총구가 위로 올라가고 강선 반대방향으로 약간 틀어지는 반동이 있기 때문에 똑바로 세워서 양손으로 지지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사람 몸은 대개 지면에 수직이니까 명중률도 그쪽이 낫지요.

    훈련 받지 않은 갱들, 특히 흑인 할렘 애들은 장총도 눕혀서 쏘더군요. 어깨도 아니라 아예 눈보다도 높이 머리 위로 들어올려서 이리저리 몸을 흔들며.-_- 명중률의 문제로 포기라기 보단 그냥 버릇이나 폼이나 그 동네 풍습 같던데요. 차라리 엄폐 중 동료 사격 엄호를 위해 손만 엄폐물 위로 들어올려서 쏘느라 그런 자세로 쏘았다며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정호찬 2009/10/26 23:54 #

    부처 핸섬 파지법;;;
  • armedea 2009/10/26 09:01 # 답글

    예전에 잠깐 사격을 배울때 권총 사격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가장 먼저 들은 말이 옆으로 눕혀서 쏘면 안된다 였는데....(...) 제작비가 엄청나게 들었어도 기본적인 교육도 없었나봅니다.... 거기다 소총까지..OTL.....

    뭐랄까... 제작사의 퀄리티에 대한 욕구나 배우들의 관심이 조금만 있었더래도 충분히 제대로 할 수 있을만한 작은 건데...ㄱ-)... 헐리웃 영화배우들 영화 하나때문에 전문 훈련 받는다는 기사를 보다 이걸 보면 참 한숨이...(...)
  • 정호찬 2009/10/26 23:56 #

    성의가 없다는 말로 해결되죠. 지들은 이러고도 해외 나가서 촬영하느라 개고생 한 건 왜 안알아주냐고 할 겁니다.

    당장 먼저할 것도 안하고 해외 나갈 생각부터 하니 까는 거지.
  • 행인1 2009/10/26 09:10 # 답글

    드라마선진화에 관한 법률이라도 도입해야 할듯....
  • 정호찬 2009/10/26 23:57 #

    쿨럭;;;
  • 일단 서 2009/10/26 09:12 # 삭제 답글

    군대 다녀온 사람으로써 저런 장면들 보면 실소를 내뿜지만, 전 그럭저럭 재미나게 보고 있네요.
  • 정호찬 2009/10/26 23:58 #

    근데 연출도 그닥 좋다고 하긴 힘들더군요. 사실 앞날이 걱정됩니다.
  • jj 2009/10/26 09:55 # 삭제 답글

    성인남성 대부분이 군대 가는 나라에서
    저게 먼 일이랍니까...
  • 정호찬 2009/10/26 23:58 #

    벼락치기로 만들자니 그러겠죠......
  • 네비아찌 2009/10/26 11:19 # 답글

    애초에 안보길 잘했군요~^ㅇ^
  • 정호찬 2009/10/26 23:58 #

    저도 안보려고는 하는데...... 잠깐씩 봐도 까일 거리가 수두룩하니. -.-;
  • 천마 2009/10/26 11:44 # 삭제 답글

    드라마를 보지않아 만듬새가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평들을 보니 고증이 영 엉망인가 봅니다. 과거의 백야3.98이래로 나아진 게 없는 모양이네요.

    하지만 여러분이 부러워하시는 헐리우드 영화도 군사 고증에 철저를 기한 게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총 옆으로 눕혀쏘기도 할리우드 영화에서 먼저 나오기 시작한거고 말입니다. 캐릭터의 성격이 뒷골목스런 인물일때 잘 나오더군요.

    주연배우가 전문적인훈련을 본격적으로 받는 것은 1986년작인 플레툰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대작인 "사상 최대의 작전"이나 "머나먼다리"정도가 차량이나 복장고증에 신경썼고 그나마 주연배우 군사훈련까지는 안갔죠. 그랬던게 플레툰 이후 "데일 다이"씨 같은 전문가가 영화 제작에 관여하게 되면서 점차 군사 고증에도 정성을 들이게 된 걸로 압니다.

    DVD의 스페셜피쳐에 실린 영화제작 다큐에서 고증담당자와 제작진간의 갈등을 보면 재미있는게 많습니다. 가령"탑건"의 제작다큐를 보면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주인공이 마지막에 혼자 비행하는 것은 고증 상 말도 안되지만 무엇보다 그런 사건 겪은 인물을 실전비행을 시키다죠.^^;;; 여주인공을 여자조종사로 하려는 걸 (해군은 조종사끼리 사귀지 못한다고) 필사적으로 막아 민간전문가로 바꾼 이야기는 그냥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스텔스"에서는 그냥 조종사끼리 잘만 사귀더군요^^;;;)

    고증 담당자의 인터뷰를 보면 자기가 뭘 지적할때마다 제작진이 당신 부모님이나 할아버지등 친인척들을 들먹이며 그런 일반관객들이 볼 영화라고 하며 밀어붙이더라고 쓴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할리우드도 그런 과정을 거쳐가며 고증에 점차 신경을 쓰고 관객이 점점 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익숙해져 가면서 요구하는 수준이 높아지다가 오늘날까지 온 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잘 보면 그런거 신경 안쓰고 막나가는 영화도 많죠. "다이하드2"의 항공기 연료주입구장면이야 뭐 너무 유명한 이야기고 주인공이 MP5를 한손으로 쏘는 장면까지 나오는걸요.^^

    할리우드나 되니 그나마 그정도지 홍콩영화 같은 경우는 뭐....

    이런것을 계속 만들어보고 그게 이야기의 재미를 높여 흥행이나 마케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우리나라 제작진이 깨달아 간다면 점차 나아지리라고 봅니다. 거기에는 여기 고증문제를 지적하신 분들의 노력도 필요하겠죠^^ 제작진에 자꾸 압력을 가할 필요는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이 드라마평들을 보니 고증보다 이야기 구성능력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런 첩보액션물은 관객을 긴장시키며 이야기에 끌어들여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는 거 같네요. 이것도 시나리오작가와 액션연출의 중요성을 제작진이 깨달아 간다면 나아지겠죠.... 그러기를 기대합니다.
  • 정호찬 2009/10/26 23:59 #

    오오. 장문의 정보 감사드립니다. ^^

    각본 능력은...... 시공간적 상황을 넘나드는 캐릭터에서 포기했습니다. -.-;
  • 하우 2009/10/26 11:46 # 답글

    한국 드라마에 너무 많은거 바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ㅅ-;
  • 정호찬 2009/10/27 00:00 #

    특히 돈때려박은 드라마는 더더욱......
  •   2009/10/26 11:48 # 삭제 답글

    정말 200억 어디로 간거임.. PC방 수준의 본부하며..
  • 정호찬 2009/10/27 00:00 #

    근데 24의 CTU 본부도 일반 사무실에 비해 크게 튀는 건 없었죠.
  • 저런 2009/10/26 11:57 # 삭제 답글

    근데 한국 전문 표방 드라마에 진지해지면 지는 겁니다. 긴장감은 전문가적 액션씬이 아니라 언제나처럼 전문가적 연애씬에서 찾아야죠... 드라마의 주타겟은 10%로 안 될 밀덕들이 아니라 연애덕들이니까.

    하지만 저 g3 엎드려쏴 장면은 조금 심하네. 지금 반대손으로 탄창을 받치는 건가요..방아쇠 당기는 쪽 팔꿈치는 바닥에 미끄러지게 걸치고...눈은 스코프가 아니라 직접 가늠쇠를 들여다 보고...개머리판은 겨드랑이 사이에 끼워 누르고... 사격시 반동은 얼굴로 막을 테고..가슴은 바닥에 딱 붙이고... 아..태클 걸기도 싫다...
  • 정호찬 2009/10/27 00:01 #

    저것이 북한 최정예 공작원의 수준이라니. 625는 무효입니다. 당장 북진 고고씽.
  • 제노테시어 2009/10/26 12:26 # 답글

    다른거 필요 없고 한손으로 데져트이글 들고 사로 봣 하는 에이전트 T.O.P의 포스가 짱임.
  • 정호찬 2009/10/27 00:01 #

    데저트이글 사로봣의 비결은...... 강화된 딸근? -.-;
  • 명랑이 2009/10/26 12:35 # 답글

    너무 잘 쏘면 가카가 싫어하십니다. ^^
  • dma 2009/10/26 13:05 # 삭제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글까지와서 그러고 싶냐?
    농담이라고 얼버무리겠지만, 시도때도 없이 mb까대는것보면 더 역겹다.
  • sinis 2009/10/26 15:52 #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부분에서도 '그러는 것'은 가카께서 먼저 하셨습니다만...
  • 정호찬 2009/10/27 00:02 #

    오오 사격 자세 얘기에 항상 나오신다는 그분 오오.
  • 궁상각치우 2009/10/26 13:12 # 답글

    첩보드라마라니요.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내 연애드라마 아닙니까?

    전 그냥 탑간지가 DE를 장난감 총 다루듯이 하는걸 보고 이미 포기했답니다:)
  • 정호찬 2009/10/27 00:03 #

    그거야 슈퍼 딸근(...) 가지고 있어 제어 가능하다면 그렇다치는데 비밀 킬러가 뭔놈의 장신구를 그렇게도......
  • 씽고님 2009/10/26 14:26 # 답글

    눕혀쏘면 연사가 쉽고, 반동제어가 좀 더 쉽지만 탄도가 달라져 명중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대충 쏴도 맞을 지근거리라든가,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연사가 필요할때 사용하죠
    어차피 휴가나온 군인이 물광을 내건 불광을 내건, 2줄을 잡건 5줄을 잡건 관심없는 사람들의 눈엔 그저 군인 일 뿐이듯 뵨사마, 김태희, 탑간지 볼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도 않 쓰겠죠
    지들이 '철저한 고증을 통한 정통 첩보물' 이라는 지랄만 않하면 됩니다.
  • 정호찬 2009/10/27 00:03 #

    마지막 줄로 끝내시는군요. ^^
  • J H Lee 2009/10/26 14:31 # 답글

    아.. 리플 단 당사자입니다.

    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마지막 짤방은 CQB장면입니다.

    저도 1화 보고 놀랐습니다.
  • 정호찬 2009/10/27 00:03 #

    1화부터 막장 인증? =.=;;
  • Saga 2009/10/26 17:22 # 답글

    아주머니들 보시는 드라마다 보니 고증에 별로 신경을 안 썼나봅니다. ^^;
  • 정호찬 2009/10/27 00:04 #

    그냥 아주머니가 아니라 니혼진이겠죠(...). 그러니까 한류가 망한다니까요.
  • 침묵제독 2009/10/26 17:39 # 답글

    전 이 장면을 보면서, 왼손파지보다
    개머리판의 어깨 견착이...
    소코프가 너무 높다보니 거기에만 신경쓰고, 어깨는 그냥 넘어가는거 같습니다.
  • 정호찬 2009/10/27 00:06 #

    그래도 뵨사마는 가만 냅둬도 사용이 능숙하더군요. 언제 류승완 감독이 이런 무술이나 무기 사용법 익히는 게 다른 영화 찍을 때도 도움된다고 했었죠.
  • 信念의鳥人 2009/10/26 19:10 # 답글

    원래, 고증따위를 할 애들인가효...(먼산)
  • 정호찬 2009/10/27 00:06 #

    안하죠......(먼 하늘)
  • 나인테일 2009/10/26 20:08 # 답글

    저렇게 쏠 수가 있다고 해도 군 출신 총잡이가(그것도 공화국의 인민군 출신이..) 저런 양아치스런 사법을 쓸 리가 없지요...

    이건 캐릭터에도 문제가 있는 듯.
  • 정호찬 2009/10/27 00:07 #

    정론직필에 따르면 공화국의 인민군은 대충 쏴도 다 맞춥니다.
  • 샤린로즈 2009/10/26 21:54 # 답글

    ㄲㄲㄲ... 뭐 어쩌겠습니까.
    이거슨 한국드라마의 현실인 것을..
  • 정호찬 2009/10/27 00:08 #

    언젠가 한국 드라마는 몰락할지도......
  • ㅇㅅㅇ 2009/10/26 22:01 # 삭제 답글

    모르는 소리들 이십니다. 공화국의 최정예 요원은 적국의 심장부인 뉴욕에서 오랫동안 스파이 노릇을 했기 때문에 그들의 사법이 몸에 밴 것 뿐임.
  • 정호찬 2009/10/27 00:08 #

    결정타입니다!
  • 도오 2009/10/26 23:08 # 답글

    진정한 막장이군요................
  • 정호찬 2009/10/27 00:08 #

    개인적으론 백야 3.98 시즌2라고......
  • 이지리트 2009/10/27 00:08 # 답글

    '난 총이 뭐지 몰라요~' 라고 광고를 하는군요....첩보물인 주제에....
  • 정호찬 2009/10/27 00:17 #

    이건 뭐 가카도 아니고......
  • 위장효과 2009/10/27 01:12 # 답글

    눕혀서 총 쏘는 건 부정기적으로 보는 미국의 택티컬 업계 잡지에서도 나오긴 나오더라고요. 다만 어디까지나 "어떤 상황에서든 사격할 수 있는 능력 배양"수준이지 그게 결코 정자세는 아니란 거. 요즘은 한손으로 M4A1을 쏘는 것도 훈련시키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부상당한 경우등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를 몸에 익히기 위한 거지 개폼잡으려는 건 절대 아닌 건데 우리나라 제작진들은 그저 겉멋만 들어서...
  • 정호찬 2009/10/27 21:59 #

    제가 본 것 중엔 권총 거꾸로 쥐고 새끼 손가락으로 방아쇠 당기는 것도 있었죠. 물론 그게 말씀하신 급한 상황에서 바로 쏘는 방법입니다만...... 저 사람들은 그런 걸 생각할 리가.
  • 2009/10/27 15:3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정호찬 2009/10/27 22:00 #

    젠장! KBS, 그렇게도 밀덕을 쌩까고 싶었더냐!
  • 제목없음 2009/10/31 05:24 # 답글

    쉬리가 차라리 더 나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군요. 쉬리는 결국 남북분단 판타지이긴 했지만 솔직히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수준의 센스와 근성을 보여줬던 첫번째 예고편을 빼고 본편으로만 본다면 쉬리쪽이 월등히 나았고 아이리스 본편은 첩보는 어디로가고 대체 무슨 판타지를 그리는건지 알수 없는 작품이 되고 있어서...


    저 저격 장면은 어째 패왕애인의 M-16저격 장면에 버금가는 근성...까지는 아니고 하여간 은근히 김화백 짤방에 버금갈 정도로 매 장면 장면이 짤방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드라마에 이러고도 살아 남기 위해 역시 배역들을 어떻게든 끌어 모은듯...
    (개인적으로 탑을 왜 불렀나 싶더니 지금까지의 아이리스 포스팅들을 보건데 역시 이런 이유로...)
  • 정호찬 2009/11/02 01:15 #

    쉬리라서기 보단 제작 여건상 영화가 드라마보단 낫습니다. 일단 영화는 제작기간이란 걸 충분히 잡아두고 진행하고 예산 역시 나름대로 고르게 분배하는 편이니까요. 하지만 드라마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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