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의 꿈(촘 19금)


1. 생판 모르는 동네에서 (대략 천조국임) 꽤 살아온 토박이 가문의 아들임.

2. 그래봤자 처지는 평범한 월급쟁이임(천조국이라고 아메리칸 드림일쏘냐).

3. 그런데 동네 아는 여동생 둘이 좀 이상한 뽄새를 보임. 딱 주침야활 패턴으로 움직이질 않나 서점 등에서 오컬트 관련 아이템을 뒤져보질 않나.

4. 덕후의 눈빛으로 얘들 의심스러움을 파악한 후 뒷조사&심문으로 넌지시 떠봄. 당연히 얘들은 안믿어줄 거라고 생각해 대답안하다가 자포자기식으로 뭐 어떻게 어떻게 해서 저주받아 하나는 뱀파이어, 하나는 늑대인간으로 변했다고 실토.

5. 그리고 난 그걸 확실히 믿어주고 내가 도와줄께!라고 함. 나 실생활도 이럴 거 같음.

6. 근데 문제는 뱀파이어된 얘는 나쁜 뱀파이어의 꼬드김에 넘어가고 있음. 로버트 패틴슨처럼 생긴 게 반드시 무찔러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오르게 함.

7. 늑대인간 된 얘도 사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동맹 맺고 집에서 같이 연구하게 됨.

8. 그런데 뱀파이어 된 얘는 남자 뱀파이어 만나 괜찮은데 늑대인간은 저주의 부작용으로 노화화가 빠르게 진행됨. 이에 따른 해결책은...... 그러니까...... 양기가 필요함. 아니 사실 지금 처지를 누가 이해해 줄만한 것도 아니고 드러낼 수 있는 일도 아닌데. 이거 여차하면 51기지로 잡혀가 생체 실험 당할 일 아닌가(미쿡인은 이상한 거 보면 무조건 51기지로 가져간다고 믿는 1人)

9. 그런데 신기한 게 털갈이하면 스타일이 변함. 머리색깔이나 볼륨감이나 성격 등등. 그냥 뭐 그렇다고.



그니까 이런 타입에서




이런 타입으로 둔갑할 수 있다는.




10. 그러던 중 부모님에게 들키는데...... 마침 털갈이된 모습과 늑대인간의 사기적 능력치로 인해 리얼 돌로 위장함. 하긴 늑대 꼬리 달린 게 진짜 사람이라고 누가 생각하겠음?

11. 그리고 동네 사람들이 "저 집 아들이 글쎄......" "저놈의 자식 언제 사람구실하려고" 하는데서 깼다. 아니 젠장 악당 뱀파이어도 못잡았는데 깨면 어떡하라고!









덧글

  • 행인1 2010/02/15 18:41 # 답글

    11. 좀 더 꾸었으면 51구역으로 끌려가는 전개가 되었을지도...(어이)
  • 정호찬 2010/02/16 01:53 #

    그리고 미국 정부는 기술을 넘겨받는 댓가로 그레이에게 날 팔아먹고(응?).
  • 네비아찌 2010/02/15 19:06 # 답글

    12. 그리고 호찬옹은 51구역에서 트럭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걸 목격하게 되는데....(허허)
  • 정호찬 2010/02/16 01:54 #

    그러나 문신한 F-22가 공습을 가하고......
  • 암호 2010/02/15 19:08 # 답글

    13.거기에 전 세계적으로 좀비가 출현. 이들과 같이 좀비지란을 퇴치하는 전 세계적 영웅으로 떠오르지만, 이 두 츠자에게 항상 시달리는 리얼물을.....(통과...)
  • 정호찬 2010/02/16 01:54 #

    지, 짐승녀!
  • IEATTA 2010/02/15 19:23 # 답글

    14. 좀비를 다 퇴치했나 했더니 멀더가 나오더니..

    '사실 이 모든것은 외계인의 소행..'
  • 정호찬 2010/02/16 01:55 #

    그리고 외계인 침공에 맞서기 위해 척 노리스와 스티븐 시걸의 특훈이 시작됨.
  • synki21 2010/02/15 23:13 # 답글

    15. 그리고 모두 함께 팹시를 마시죠.
  • 정호찬 2010/02/16 01:55 #

    16. 그리고 디씨는 멸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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