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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세포 청년의 늑대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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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신님, 영생을 주세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0 Aug 2008 15:07: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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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세포 청년의 늑대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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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신님, 영생을 주세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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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멸망한 짐승들의 바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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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08/20/28/b0038828_48ac31011f053.jpg" width="104" height="1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08/20/28/b0038828_48ac31011f053.jpg');" /></div>&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strong><span style="COLOR: #007b1d"><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 #007b1d">제목 좋아. 표지&nbsp;기깔나. 내용 쌈빡해.</span></strong></div></span></strong><p>&nbsp;</p><p>&nbsp;<br></p><p><br><br><strong>(싸이에서 겟)</strong><br><br><br>이거 얘기 듣기는 오래전에 디코에서 들었다. 단편적인 리뷰였음에도 기억하던 이유는 소련의 비밀 무기와 저 표지 때문.</p><p><br>그러다&nbsp;책방에 있는 걸&nbsp;구해볼 수 있었다. 읽고 나니 역시 기억해둘만한 작품이다라는 것.</p><p><br>작가가 원래 SF물 전공이라고 하던데 이작은 과거나 현대를 배경으로한 단편들을 모은 작품이다.</p><p><br><br><br>첫번째인 레드 체펠린. 1958년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인 노틸러스는 북극점 횡단에 도전하게 된다. 이를 위해 U보트 함장 출신인 칼 슈타이너 중령을 비공식적인 고문으로 태우게 된다. U보트 함장을 태운 이유는 대전 중 그가 연합군의 추적을 피해 북극 빙하 밑으로 잠항한 사례가 많기 때문.<br><br>그런데 노틸러스의 북극점 횡단은 단순한 탐험사적 의미가 아닌 군사적 목적 달성이었다.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배치하기에 앞서 소련 영토에 핵투사할 수 있는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북극 정찰이었던 것. 당연히 소련은 눈치까지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햇빛 작전(노틸러스의 북극점 횡단 작전명)에 대놓고 끼여들기가 무리인지라 비공식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br><br>북극을 잠항 중이던 노틸러스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위치에서 소련 디젤 잠수함과 조우하고 놀란다. 사방이 얼음으로 뒤덮인 상황에서 디젤 잠수함이 스노팅 한번 안하고 올 수가 없었으므로. 그 이유는 빙하 위에서 들리는 폭음으로 확인되는데 미그15들이 폭격해 생긴 빙하의 구멍에서 잠수함들이 부상할 수 있었던 것. 문제는 미그15가 어떻게 그곳까지 날라올 수 있느냐인데, <br><br>그것은 바로 소련 최초의 원자력 쇄빙 항공모함 <strong><span style="COLOR: #fe1100">레드 체펠린</span></strong>! 미국의 원자력 잠수함에 자극 받은 소련은 독일에서 압수한 항공모함 그라프 체펠린의 함체를 개조해 원자력 기관을 탑재하고 쇄빙 능력을 가진 항모로 탈바꿈시켰던 것이다(원래는 사격 표적으로 꼬르륵. 소련의 원자력 쇄빙선도 1959년 레닌호가 최초). <br><br>결말은 생략. 뭐 우리 아는대로 역사가 흘러가는 거고 당시 노틸러스 함장인 리처드 앤더슨 중령이 상당히 찌질하게 나온다. 북극점 도달 축하 케이크 만들어온 부하에게 퇴짜를 놓을 정도니까. 슈타이너 중령은 동독에 가족을 남겨뒀고 수십년 후 통독 후에서야 만날 수 있었다는 결말.</p><p><br><br>두번째인 경귀전은 에도 막부 시대 일본 규슈가 배경. 고래잡이로 밥벌이하는 어촌 동네에 외다리인 양인이 표류해오고 야소교를 믿는 마을 사람들은 혹시나하는 마음에 관청의 눈을 피해 그를 숨긴다. 어느날 지하 토굴에서 비밀 미사를 갖는 도중 그 양인이 찾아오고 그들에게 설교를 한다. 마을 사람들은 천주님이 자신들을 위해 신부님을 보내셨다며 감사하고.<br><br>어느날 대대로 고래잡이를 하던 마을사람들도 처음 보는 엄청난 크기의 흰 고래가 나타난다. 고래잡이인 이들도 질려서 나가질 못하는데 양인은 그 고래를 향해 사탄이라고 외치고 그에 현혹된 사람들은 천주의 적인 사탄은 우리에게도 적이라며 배를 몰고 나간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 상당수가 죽고 그 고래와 양인은 사라져버린다. 이 일로 약혼자를 잃은 여자의 독백으로 끝이 나는데 여기서 나오는 그 양인의 이름은 바로......(외다리와 흰고래면야 누군지는 뭐) 근데 일본 사투리 번역해 나오는 건 전부 부산 사투리냐?</p><p><br><br>세번째인 아웃버스터는 유일하게 바다나 군대와는 별 상관 없는 이야기다. 남미 정글 개척 도중 고대 유적이 발견되었다는 말에 업주와 일본인 학자, 주인공 일행 등이 그곳으로 간다. 그곳에서 원주민 사냥꾼에게 위협을 받으면서도 기어이&nbsp;간다.<br><br>그곳은 바로 잃어버린 도시라는 엘도라도. 엄청난 황금을 보고 환장한 업주와 일본인을 따라 가려는 주인공 일행을 인디언이 막는데 저 많은 금을 가진 이 도시, 그리고 남미 문명을 연구하는데 가장 큰 의문점인 수시로 도시를 버리기는 바로 저 황금 주위에 있는 식물들이 가진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것. 고대인들의 도시 확장은 이런 식물들과 접촉하게 되었고 에볼라나 에이즈처럼 그들은 그 질병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전멸했다는 이야기.</p><p><br><br>네번째인 죄의 섬은 소련 근처 무인도에 표류한 미국 과학 탐사선 대원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섬에 도착해서 본 건 엄청난 수의 백골과 전투의 흔적, 그리고 단순한 수용소라고 보기엔 이상한 과학 시설들이었다. 무슨 이유로 소련군이 이 시설을 버리고 떠났는지 의문이 드는 마당에 동료 하나가 귀신 같이 사라지고 기지 곳곳을 뒤져본 결과 이 시설의 본래 목적을 알게 된다.<br><br>과거 남획으로 멸종되었다던 스텔라 바다소가 이 근처에서 몇마리 포획되었고 소련 정부는 영양과 맛이 좋고 마리당 1톤이나 나오는 고기를 구하기 위해 이들을 인공 사육하기로 한다. 그러나 겨우 몇마리인 바다소를 키우자면 시간이 걸리길래 마리수는 적더라도 바다소의 몸집을 더 불리기 위해 유전자 조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초식성이었던 스텔라 바다소가 육식성으로 바꿔버리는 결과를 만들었고 섬의 모든 사람이 잡아먹히고 소련군은 섬에 함포 사격까지 퍼부어대서야 섬을 떠날 수 있었다. <br><br>이 사실을 알게된 일행은 남아있는 배를 타고 떠나려고 하지만 그때는 이미 바다소가 공격해오고 있었고 선장과 여자 과학자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 바다소를 불길 속으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바다소의 습성대로 동족이 위기에 처하자 그와 함께하기 위해 불길속으로 달려오는 암컷과 새끼(이게 바다소가 쉽게 멸종된 이유 중 하나).<br><br>이건 희한하게 꿈에서 잘나오더라. 그만큼 임팩트가 컸나.</p><p><br><br>마지막은 2차대전, 비스마르크와 가상의 잠수함 V-100 베어울프를 다루고 있다. 비스마르크를 절대적으로 믿는 늙은 제독을 비웃는 젊은 함장은 자신이 모는 U보트 V-100이야 말로 미래의 주역이 될 거라 확신한다.</p><p>이 V-100이라는 건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잠항 시간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탄도탄을 장착한 잠수함으로(물론 구라. 다만 탄도탄은 V2, 과산화수소 잠수함도 대전 말기엔 가능하다는 물건이다) 지금 보면 지상 공격용 미사일(SLBM이든 SLCM이든)를 탑재한 원자력 잠수함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br><br>물론 아는대로 비스마르크는 떡실신 당해 제독은 자살했고 베어울프마저도 스캐퍼블로우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찰나 연합군 함정에게 노출되고 잠항 도중 고장으로 해저 깊은 곳 해류에 빨려 들어간다. 지하 수로를 따라 그들이 간 곳은...... 바로 스코트랜드 한복판의 호수!(이게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 얘기란다) 영국의 공업단지에 더 가까워짐에 따라 영국의 전쟁 수행 능력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고 자신의 주장이 맞다는 걸 증명할 수 있게 된 함장은 기뻐하며 미사일 발사를 명령한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결말은 생략. 다만 제목을 주의깊게 생각해 볼 것. 어차피 표지에도 나왔군. -.-;<br><br><br><br>확실히 추천작이다. 다만 레어급이라는 게 문제지. =.=;;<br><br><br><br><br><br><br>P.S 지금 포스팅하다가 안 건데 작가인 호시노 유키노부는 현대 군인들이 쥬라기 시대에서 총질해대는 블루월드의 작가였다. 그냥 단순 이깽물은 아니고 어떻게든 구조 지점까지 가려는 주인공 일행의 고생담을 다룬 내용인데 이것 역시 추천작.<br><br>무엇보다 <strong><span style="COLOR: #ff0000">숏컷 판타지!</span></strong><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08/21/28/b0038828_48ac32a5c9c53.gif" width="500" height="229.33549432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08/21/28/b0038828_48ac32a5c9c53.gif');" /></div></p>			 ]]> 
		</description>
		<category>보물섬</category>
		<pubDate>Wed, 20 Aug 2008 15:07:58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김 화백님을 찬양하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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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나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김성모 화백을 미칠 듯이 좋아하는 근성가이다. 이 이글루의 첫 포스팅을 무려 대털로 한 것만 해도 알 수 있듯이.<br><br><a href="http://ghcksdl.egloos.com/3544184">대털, 불멸의 근성이다?</a><br><br><br>그런데 여기서도 얘기했다시피 이후로 김 화백의 근성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뭘하든 럭키짱이나 용주골 시리즈, 그리고 대털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킨 게 없더란 말이지.<br><br><br>그러던 중, 지금 연재 중인 대털 2.0을 봤는데......<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ce921dec4.jpg" width="490" height="26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ce921dec4.jpg');" /></div><br>자금 조달 문제로 전국구 스타 럭셔리 즐을 만나러간 황산과 그 일당들.<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ceb939605.jpg" width="490" height="4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ceb939605.jpg');" /></div><br>그들을 데리고 <strong><span style="COLOR: #ff0000">럭셔리 즐 캐피탈</span></strong>로 올라가던 똘마니가 황산과 교강용 외에 뉴 페이스를 발견하고 묻는다. 그의 정체는 럭셔리 즐을 견제하고자 영입한 사나이 눈이 내리면(성은 눈인 건가!).<br><br><br>소인배 풋 사과 똘마니의 도발을 받자 이에 눈이 내리면은......<br><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cf479638a.jpg" width="490" height="67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cf479638a.jpg');" /></div><br><strong><span style="FONT-SIZE: 210%; COLOR: #ff0000"><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210%; COLOR: #ff0000">!</span></strong></div></span></strong><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cf59c09b3.jpg" width="450" height="200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cf59c09b3.jpg');" /></div><br><span style="FONT-SIZE: 130%; COLOR: #ff0000"><strong><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30%; COLOR: #ff0000"><strong>아아! 화백님! 화백님!</strong></span></div></strong></span><br><br><br><br>화백님의 근성은 영원하신다? 모두들 찬양드리도록 하자?<br><br><br><br><br><br><br><br>이건 덤이다?<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d0245f8c1.jpg" width="500" height="689.08489525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08/19/28/b0038828_48aad0245f8c1.jpg');" /></div><strong><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30%"><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30%">화백님도 덕후인 거다?</span></strong></div></div></span></strong></div></strong>			 ]]> 
		</description>
		<category>보물섬</category>
		<pubDate>Tue, 19 Aug 2008 13:55:05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연휴 동안 벌초 다녀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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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아버지 고향인 완도 금일읍으로 다녀옴. 원래 광주에 있는 친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 산소만 해두는 정도였는데 어른들이 얘들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니 슬슬 바톤 터치시키자는 취지에서 집합시킴.<br><br>2. 근데 우리 집안이 옛날엔 알아주던 지방 유지였음. 고로 <strong>산소 겁나 많음</strong>. -.-;<br><br>3. 안그래도 그 전날 비온 탓에 풀이 물먹어 더 안잘라짐. 아침 7시에 갔는데 오후 3시 다되서야 끝냈음. 원래 아침은 좀 늦게라도 끝내고 먹을려고 했는데 도저히 감당 안되니까 집에서 김밥 추진해옴.<br><br>4.&nbsp; 20봉 이후로 세는 거 포기했음. =.=;;<br><br>5. 뻗었음. -.-;<br><br>6. 얼마다 더웠는지 끝내고 내려오면서 어판장에 있는 생선 비린내 나는 얼음 퍼다 문질렀음. -.-;<br><br>7. 결국 형들이랑 나중에 납골당 하나 모시자고 작당했음. =.=;;<br><br><br><br><br><br>p.s 원래 목요일 저녁에 본 다크나이트 리뷰 올릴려고 했는데 미뤘음. 			 ]]> 
		</description>
		<category>미분류</category>
		<pubDate>Sun, 17 Aug 2008 15:29:05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광복절 ]]> </title>
		<link>http://ghcksdl.egloos.com/386552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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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08/15/28/b0038828_48a4e5d7c2bce.png" width="452" height="3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08/15/28/b0038828_48a4e5d7c2bce.png');" /></div><br><br>모두가 기뻐해야할 날.<br><br>그렇기에 왜 광복절인가를 잊지 말아야한다.<br>			 ]]> 
		</description>
		<category>아랫목</category>
		<pubDate>Fri, 15 Aug 2008 02:12:49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고死 : 피의 중간고사 ]]> </title>
		<link>http://ghcksdl.egloos.com/3859871</link>
		<guid>http://ghcksdl.egloos.com/3859871</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10/28/b0038828_489ee734cbec3.jpg" width="400" height="57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10/28/b0038828_489ee734cbec3.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0"></font><strong><span style="COLOR: #009900">고교4년생이 더 재밌다</span></strong><br><br><br><br><span style="COLOR: #ff0000">주의) 안봐도 그만이고 봐도 별 손해는 안볼 스포 난무.</span><br><br><br><br><div style="TEXT-ALIGN: left"><div style="TEXT-ALIGN: left"><div style="TEXT-ALIGN: left"><br>제일 먼저 눈길을 끈 건 저 포스터였다. 학교 시험을 일컫는 단어인 고사를 고등학생들의 죽음으로 풀이한 것도 괜찮았고 고3인 주인공들을 생각하면 고死라는 건 숫자 4를 연상케하면서 시험이 끝났어도 끝나지 않은 또다른 시험을 맞이하게 되는 영화 줄거리처럼 그들의 고행은 끝나지 않았다 뭐 그런 등등등.<br><br>그 다음으로 눈길을 끈 건 시놉시스. 선생과 학생들이 학교 안에 갇혀서 강요된, 하지 않으면 누군가 죽는 시험을 치른다는 거다. 이걸 보고 상당히 기대했다. 아무리 학교가 폐쇄된 곳을 의미한다지만 어떻게하면 그들을 고립시킬 수 있을까? 극중 배경이 산골 폐교도 아닌데.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밀실 추리극이 나오는 건가.<br><br><br><br>여기에 대한 제작진의 대응은(좀 많이 띕니다).<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div><br><br></div>안했다.<br><br>아무 것도 안했다.<br><br><br>아니 뭐 한 게 있기는 있다. 도움 청하러 갔던 혼자 나갔던 선생이 죽는 장면은 나온다. 그리고 그거 보고 두메산골 분교도 아니고 도심지 주택가에 위치한 학교 안에 있는 그 많은 인간들은 다 쫄아서 외부로 탈출은 커녕 바깥과 연락할 방도도 찾지 않는다. 그냥 전화선 끊어졌다, 인터넷 안된다(<strong><span style="COLOR: #ff0000">아 씨바 지옥!</span></strong>), 휴대폰 나갔다, 하니까 그저 뭐 어디 무인도에 떨어진 것처럼 행동한다. 그것도 오밤중도 아니고 훤한 대낮에, 심지어 하루 종일 그 상태로 있는다는 거다! 당연히 연락이 끊긴 걸 이상하게 생각한 외부 이야기는 절대 안나오지.<br><br><br>사실 보기 전에 영화 사이트에서 하도 악평을 들었던 지라 그 기대는 반감이 되버렸고 얼마나 개판쳤는지 궁금해서 보러간 김이 크긴 하다. -.-;(나 아파트도 까고 싶어서 돈주고 본 사람이야 이거 왜 이래)<br><br><br>늘 그렇듯, 고사는 전형적인 한국 호러의 폐단을 되풀이하고 있다. 바로 비주얼과 음향 효과로 공포를 보여주겠다는 거고 여기에 뮤직비디오 전문 감독을 영입해 그 전제에 따른다. <br><br>문제는 스토리와 연출이 안받쳐 주면 아무리 좋은 다른 조건이 있어도 안될 건 안된다는 거다. 이무기 나오는 게 왜 그렇게 욕을 먹었는데?<br><br>더구나 이런 화면과 음향 효과로 관객 놀래키는 게 진짜 호러인가. 그렇게 놀라게 하는 게 <strong><span style="COLOR: #ff0000">"에비! 놀랬지!"</span></strong>하는 거랑 뭐가 다른데.&nbsp;한국 호러는 진짜 이게 되먹지 못했다. 호러를 개X로 안다. 여름 다가올만하면 대충 만들어 찍어 본전치기만 해도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한국 호러 장르를 썩어 망치게 하고 있다. <br><br>더 문제는 이게 그렇게 공포감을 주지도 못한다는 거다. 호러 영화가 장르의 공식에 따라하는 거라고 하는 부류도 있는데, 공식만 따라하는 거랑 공식에 충실한 거랑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만 알아둬라. <br><br><br>또 한가지, 이건 호러만이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곧잘 보이긴하는데(강악마라던가 강악마라던가 강악마라던가) 관객을 물로 본다. 대충 만들어 두면 관객들이 알아서 돈낸다 류의. 물론 호러쪽이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긴 한다. 이쪽 업계의 지존이 안병기니 뭐 말 다했지.<br><br>고사도 위에서 말했듯 관객을 물로 본다. 도대체 개연성을 보여줄 의지 자체가 안보인다.&nbsp;학교에 <strong>알아서 </strong>고립된 것도 모자라&nbsp;살인마가 한사람씩 납치해 죽이는 거 뻔히 아는 상황에 일부러 흩어진다. 그 갱상도 가시나 참말로 문디 아이가? 뭐 저런 게 전교 20등 안에 든다고 설쳐. 이러니까 대한민국 공교육이 붕괴에 치달은 거지. 아니 겨울방학 보충수업 풀로 땡땡이치던 놈인 나도 저런 상황에서 다 모여서 손에 몽둥이 하나만 들고 버티기만 해도 생존 확률 대폭 상승하겠다는 거 알겠는데. <br><br>그리고 이 아자씨야 사업 망했다고 도망치지 말고&nbsp;학교 고립시키는 그런 기술만 응용해서 써먹어도 업계 지존되겠다. 하긴 찍히면 죽는다에서 대낮의 살인 현장을 순식간에 4차원으로 만들어버린 살인마도 있는데. <br><br>올해 개봉했던 GP 506도 고립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거긴 사방이 지뢰밭이고 유일한 길은 폭우로 막혔다는 떡밥이라도 뿌린단 말이다. 근데 얘들은 그런 것도 안해. 한마디로 지들이 하는 지들 작품에 지들이 쏟아부어야할 성의가 쥐뿔도 없어.<br><br><br>사건의 발단이 되는 범인도 멍청한 게 그런 식으로 일을 만드느니 차라리 돈줘서 입막아 버리는 게 훨씬 낫지 않냐. 걔가 그렇게 나오는 이유가 돈 때문인데. 죽여도 나중에 좀 기다려 보던가.<br><br><br>전혀 불필요하게 낭비된 부분도 상당한데, 일단 주체가 귀신인지 살인마인지부터 확실하게 해라. 아니 차라리 귀신이라면 어떻게 초능력으로 학교를 안티 베리어로 쌈싸버렸다고 해도 되겠는데. 그리고 그 미친놈은 그냥 그 일로 충격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설치고 다닌다. 차라리 좋아하던 사이라고 떡밥이나 하나 던지던가. 공산당 쳐들어온 건 뭐 캐리 같은 거 보고 따라 하고 싶었나베. 근데 이불 빨게된 이유 말고 뭐 제공하는 게 없잖아.<br>그리고 여고생 좀비는 대체 왜 나오냐! 의미 없는 짓은 좀 하지 좀 마라. 그냥 뭐 억압된 학교 문화에 시달리는 아이들 뭐 이런 타이틀만 달면 다 용서될 줄 아냐. <br><br><br>연기의 경우 가장 심각한 건 윤정희다. 학생 캐릭터들도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얘들은 이런 거 처음해본다는 이유라도 있지 얘는 인간적으로 좀 심하다. 특히나 이 영어교사 같은 경우 냉철한 판단력을 요하면서도 인정을 가진 캐릭터인데 대사 읽는 거 부터 국어책이니 뭐가 될리가 있나. 마지막에&nbsp;이범수 보고 "당신만은 그럴 줄 몰랐는데"하던 장면은 진짜. -.-; 그런 장면에서는 진짜 애절하고, 믿었던 것이 무너지는 그런 억장 같은 표현을 해야하는데 이게 국어책이니 감정 이입이 될리가 있나. <br><br><br>그 유명한 <strong><span style="COLOR: #ff0000">김치가 너무 익었네</span></strong> 같은 경우...... 확실히 웃겼다. 영화 끝나자마자 바로 일어서는 한국 사람들이 모처럼 자리에 앉아 지켜볼 정도였으니. 근데 문제는 말이지...... 감독이 이걸 웃으라고 넣은 게 아닌 거 같단 말이지. -.-; <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10/28/b0038828_489ef62cb9113.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10/28/b0038828_489ef62cb9113.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10/28/b0038828_489ef637dd6fc.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10/28/b0038828_489ef637dd6fc.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10/28/b0038828_489ef640d4f07.jpg" width="500" height="333.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10/28/b0038828_489ef640d4f07.jpg');" /></div><br>그나마 건질만한 건 <strike>여자</strike>고등학생 역을 맡았던 배우들. 뭐 짤은 남규리 밖에 못구했는데 <strike>여자</strike>고등학생 역을 맡았던 배우들은 괜찮았다. 내가 니들이 고생했다고 이러는 거지 뭐 <font size="+0"><strong><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FONT-SIZE: 85%"><span style="FONT-SIZE: 130%">긴 머리채 찰랑이고 서로 부둥켜안고 불비벼대고 한침대 안으로 몽그작몽그작 기어 들어가고 뽀얀 피부 보여주고 젖은 교복 입은거 보여주고 중간에 서비스로 클럽에서 노는 거 보여주고 타이트한 츄리닝 입고 나온다</span></span></span></strong></font>고 이러는 거 절대 아니다. 그냥 니들이 착하고 보기 좋아서 그러는 거지. 그리고 만나면 아저씨라고 하지 말고 오빠라고 하렴. 나이 10살도 안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br><br><br><br><br>좌우간 액션이나 멜로, 드라마에 익숙해진 감독들은 많은데 진짜 호러에 익숙한 감독은 왜 이리 없나 모르겠다. 그나마 호러 영화 좀 본다고 하면 부지런히 사다코나 토시오 베껴 대기에 바쁘고. 그나마 요샌 좀 잠잠한 거 같던데. 인자 한국 호러에서 갸들 보면 내가 다 스크린 안으로 쳐들어 가서 그것들 디지게 패버리고 싶더라니까. 인자 고만 좀 나오고 당장 꺼지라고.<br><br><br>말 나온 김에, 그런 거 대충 좀 봐라, 너는 그거라도 만드냐 하는 사람들은 영화 관람비는 돈 열리는 나무에서 따오냐? 영화 볼 때 먹는 팝콘과 음료수값은 제작사가 대준다던? 그런 사람들은 카드 포인트 쓰지도 말고 식당에서 밥 맛없게 나와도 그냥 먹고 회사에서 몇시간 더 일한다고 그 수당 챙기지도 말아라. 어차피 그거 손해본다고 죽는 것도 아니잖아?<br><br>근데 내 친구 중엔 이런 놈이 있다. =.=;;<br><br><br><br><br><br>추가: 이 영화가 개발살나게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a href="http://news.korea.com/view/normalview.asp?cid=EN&amp;scid=EN2&amp;sn=44255570">여기</a>에 있다. <br><br><br><br><br><br><br><br><br><br>p.s 서울대도 영공 바깥만 나가면 듣보잡인데 이놈의 고등학교는 무려 이튼스쿨과 자매결연 먹었다.<br><br><br><br><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 이튼스쿨.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strong></div><br></div></div></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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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영사실</category>
		<pubDate>Sun, 10 Aug 2008 14:32:38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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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기계전사 109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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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9/28/b0038828_489db026d767b.jpg" width="148" height="21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9/28/b0038828_489db026d767b.jpg');" /></div><span style="COLOR: #007b1d"><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7b1d"><strong>한국 SF만화의 신화<br><br><br><br></strong><div style="TEXT-ALIGN: left"></div><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br><span style="COLOR: #000000">예전에 싸이에 했던 거 버전업.<br><br>보통 인간과 기계의 대결을 생각하면 기계에게 점령&nbsp;당한 인간들의 투쟁을 생각하는데</span></span><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000000">&nbsp;이건 그 반대라는 점에서 독특했다. 인간들의 지배에 맞서 기계들은 게릴라전을 펼치는 수준. 심지어 전투용 정도가 아닌 일반 사이보그는 인간들이 맨손으로 때려도 부숴질 정도로 나온다. <br><br>하지만 이것 정도가 특이할 정도라면 연재한지 20년이 다되가는 지금 다시 웹툰에 올라올 일도 없을 거고 내가 이렇게 난리칠 이유도 없을 것. 이 만화는 단순한 SF 쌈박질물과는 차원이 다르다. 엄청나다!</span> <p><span style="COLOR: #000000">&nbsp;</span></p><p><br><br><span style="COLOR: #000000">과학이 발전된 미래, 인간의 수발을 들기 위해 만든 사이보그들이 자아를 가지게 되면서 벌레 같이 취급 받는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던 중 데이모스라는 지도자가 사이보그들을 이끌어 기계들의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는 사이보그 해방전선을 만들어 인간들과 대적한다.<br>한편 공안요원인 MX-16호(인간이다)의 가족은 우연히 사이보그와 진압군의 전투에 휘말려 아내인 세어가 죽고 만다. 엄마의 죽음을 감당 못하는 MX는 건이를 치유하기 위해서 세어와 똑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이보그를 만들어내지만 단순한 엄마 대용이라고 생각했던 세어가 아내와 너무 똑같자 죽은 아내에 대한 추억으로 인한 반작용으로 기계 아내에 대한 증오심이 깊어진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그로 인해 집에서 쫒겨난 세어는 사이보그 해방전선에 합류하게 되고 아직도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MX와 총을 겨누게 된다.<br><br><br>그림체도 그렇지만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그 실력하며...... </span></p><p><br><span style="COLOR: #000000">현대 물질 문명에 대한 비판과 가족애를 잘 나타낸 작품이다. 기계에게 일방적으로 노동을 맡긴 인간들이 결국엔 나타해지고 굳이 기계들의 반란이 아니더라도 그 나태함으로 인간 스스로 자멸할 것임을 나타내는 부분에선 매우 날카로운...... 그리고 다른 작품과 달리 기계 반군측을 약하게 설정한 것도 그랬다. 인간에게 잊혀져가는 모습을 가진 이들이라 반란을 일으킬 정도라는 걸까.</span></p><p><br><span style="COLOR: #000000">그리고 사이보그인 세어를 아직도 엄마라고 부르며 사이보그들의 거주지 위로 폭격을 퍼붓는 인간들을 보며<strong> <span style="COLOR: #000000">"인간들, 나뻐!"</span></strong>라고 외치는 건이, 그런 건이를 인간일 때와 똑같이 사랑하며 데이모스를 암살하러 가는 MX에게 총을 쏘지 못하는 세어. 그리고 죽은 아내에 대한 사랑과 그를 흉내난다는 사이보그 세어에 대한 증오심을 사이보그와 전쟁에서 풀어내는 MX-16호. </span></p><p><br><span style="COLOR: #000000">눈물이 방류하는 댐처럼 흐르는구나.</span></p><p><br><span style="COLOR: #000000">특히 옛날엔 몰랐는데 지금 보면서 다시 느낀 게, 세어와 MX-16호의 이름이다. 사이보그지만 인간적인 이름의 세어는 사이보그가 됐지만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비해 &nbsp;인간이지만 사이보그틱한 이름을 가진 MX-16호는 더욱 냉정하고 잔인한 특수요원으로 거듭나는 걸 보면 대립 구도가 명확히 드러난다.<br><br><br>또한 노동 계층으로써 기계를 나타낸 점에서 당시 사회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며 저항하는 사이보그에게 총알을 퍼붓는 기득권층인 인간들의 모습엔 전혀 다른 세상 일 같게 느껴지지 않는다. 근데 이게 끝물이라지만 무려 80년대에 연재됐단 말이지. -.-; 까딱하간 남산 설렁탕집 투어 갈 설정인데. 이게 꼭 어느 시대에만 한정된 일이겠냐만 극중에서도 보면 민간 사이보그들이 인간 군대에게 비무장 시위를 하는 모습에선 정말 세상이 돌고 돈다는 생각까지 든다. <br><br>실제로 김준범 작가가 원래 이걸 얘들용 만화로 할 생각은 없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런 걸 피하고자 얘들용으로 돌렸을 거라는. 얼마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이 시절 만화들에 대한 어떤 분의 평을 본 적 있는데 그림체는 떨어질 지언정 수준 자체는 이 시절 만화가 엄청났다고. 단지 이 작품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이말은 진짜 인정된다.<br><br><br>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로봇 수용소의 취사반장 텔레비전. 동료 사이보그의 탈옥을 우연찮은 실수로 막게 되고 사이보그들 사이에서 배신자로 찍힌다. 그런 오해에 시달리던 텔레비전은 탑 꼭대기에 올라갔다가 경비대에게 사살된다. 그리고 그걸 지켜본 동료의 말로 그의 행동을 설명한다. <br><br><strong>"그는 탈출하려던 게 아냐. 탈출할 수 있다는 자기 자신을 보여준 거야."</strong><br><br>크윽. 내가 정녕 이런 만화를 보며 자라온 세대였단 말인가. ㅠ.ㅠ<br><br><br><br><br>위에서 그림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 지금 만화와 비교해서도 꿀리는데는 없다. 사이보그나 무기들은 어디서 본 듯하지만 그걸 독자적으로 소화시켜서 나온 모습들. 전부 비슷한 것도 아니고 꽤나 다양한 모습으로 나온다. 솔직히 그림 자체는 더 잘그리고 연출도 꽤하지만&nbsp;헤비메탈6에서 T-800 고대로 베낀 이태행 작가외 비교하면 좀 그렇긴 하지. <br><br><br>마지막에 세어의 총을 맞고 죽어가는 MX-16호가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던 아내와의 사랑이 담긴 팬던트, 그 장면 너무 슬펐다.ㅠ.ㅠ</span></p><p><br><span style="COLOR: #000000">(더불어 세어도 진짜 이쁘다.)</span></p><p><br><span style="COLOR: #000000">이 작품은 그 시절 운동권 학생들의 필독서이기도 했단다. 딱 보면 구도가 그러게 생겼는데, 꼭 일본에서 내일의 죠를 일본 운동권이 즐겨봤다는 걸 보면 꽤 재밌는 역사의 되풀이다.</span></p><p><br><br><br><br><br>p.s 데이모스는 김준범 작가의 다른 작에서 선생님으로 나온다. 카리스마 넘치던 메탈 브레인 지도자에서 자애로운 교사라니;;<br></p></span><p></p></div><br><div style="TEXT-ALIGN: left"></div></span></div></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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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보물섬</category>
		<pubDate>Sat, 09 Aug 2008 15:57:03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경]기계전사 109 네이버 연재 개시![축]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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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9/28/b0038828_489da21c9bc15.jpg" width="500" height="97.719869706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9/28/b0038828_489da21c9bc15.jpg');" /></div><br><strong><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제, 젠장. 눈물이.</strong></div></strong><br><br><br><br>지난 시절의 추억, 한국 SF만화의 걸작, 지금봐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nbsp; 퀼러티를 갖춘 이 작품을 인터넷으로 다시 볼 수 있게 되다니! 그것도 칼라판으로! 이젠 더이상 네이버 보고 네이뇬, 뇌입원 이런 말 안할께(근데 요즘 같은 세상에 국방부 불온도서 24번쨰로 들어갈 이런 반미좌빨종북주의 만화를 올리다니. 설마 미리 물타기 하는 겐가).<br><br>솔직히 그 동안 다음 웹툰을 더 좋아라했지만 요사이 네이버 웹툰 신작들의 공세도 있었던 터에 이게 결정타를 날리는구나. 아아. 이제 목요일엔 정글고, 수사9단, 호랭총각에 이어 기계전사 109까지 트리플로 볼 수 있다니(뭐 트리플?). 웹툰에 연재하는 거니까 연재 끝나면 컬러판 단행본으로도 출간...... 잠깐.<br><br><br><br>이런 씨!<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9/28/b0038828_489da3f56dc80.jpg" width="320" height="2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9/28/b0038828_489da3f56dc80.jpg');" /></div><strong><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나 이거 단행본 있는데!</strong></div></strong><br>			 ]]> 
		</description>
		<category>보물섬</category>
		<pubDate>Sat, 09 Aug 2008 14:08:02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멋진 장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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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9/28/b0038828_489d9c416eb55.jpg" width="500" height="28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9/28/b0038828_489d9c416eb55.jpg');" /></div><br>이런 모습이야 말로 올림픽의 정신이 무엇인지 몸으로 알려주는 장면이다. 금메달을 딴 최민호 선수나 은메달을 딴 파이서 선수 모두에게도 똑같은 격려의 박수를.<br><br><br><br>p.s 그런 면에서 어제 올림픽 개막식 대표팀 입장 소개할 때 SBS 중계는 개판이었다. 소득 수준으로 나라 평가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전혀 상관없는 아웅산 테러까지 엮어들어가다니. 더러운 놈들.			 ]]> 
		</description>
		<category>아랫목</category>
		<pubDate>Sat, 09 Aug 2008 13:35:57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왜 그런 건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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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45fc164f.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45fc164f.jpg');" /></div><br>상황: 인민군의 기습 남침으로 국군의 방어선이 무너지고 피난민들이 한강 다리로 피난가는 상황.<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4af6f21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4af6f213.jpg');" /></div><br>피난길을 왜 막아야하는데?<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5a9776ca.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5a9776ca.jpg');" /></div><br><strong>&nbsp;그러니까 왜 피난을 막아야 하냐고.</strong><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4d880a59.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4d880a59.jpg');" /></div><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아니 그러니까 왜 피난을 못가게 하는지 말을 해보라고.</span></strong></div><br><br><br><br><br><br><br>왜 피난 못가게 했는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실테고, 본인도 모르는 건 아닌데 참 근성있게 피난 막아야한다만 하고 있으니 절로 우와아앙 소리가 나오네.<br><br><br>뭐 제목보면 짐작하셨겠지만 무려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앞서 기획했으나 발행이 영화 개봉보다 늦었을 뿐인 태극기 펄럭이며.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은 다음 한 컷으로 설명할 수 있다.<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6137081c.jpg" width="400" height="56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6137081c.jpg');" /></div><strong><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김일성은 앗싸~</strong></div></strong><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775edde8.jpg" width="360" height="52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5/28/b0038828_48986775edde8.jpg');" /></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embed style="LEFT: 0px; WIDTH: 300px; TOP: 84px; HEIGHT: 45px" src="http://www.benchbee.co.kr/adownload/Download.asp?dir=2&amp;Serial=377&amp;FileName=화백을%20빛낸%20100명의%20근성인.mp3" width="300" height="45" type="application/unknown" autostart="false"></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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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보물섬</category>
		<pubDate>Tue, 05 Aug 2008 14:48:37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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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맥스 페인 예고편 & 포스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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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26/28/b0038828_488b3038882dc.jpg" width="401" height="59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26/28/b0038828_488b3038882dc.jpg');" /></div><strong><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타락 천사의 발라드</strong></div></strong><br><br><br><br><div style="TEXT-ALIGN: center"><embed src="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9Z9k1WKy-cU$" width="502" height="399"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bgcolor="#000000"><br><br></div><br><br><br>2탄이 나온지도 한참이 지났건만 1탄 나왔을 때부터 나온 영화화가 드디어 진행되었다. 주연은 마크 월버그. 그간 액션 영화 등에서 차갑고 과묵한 이미지를 보여준 그라면 꽤 어울릴 듯 싶다. 1탄에선 크리스토퍼 램버트, 2탄은 브루스 켐벨 젊은 시절 닮았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두 사람을 회춘시켜 버릴 수는 없는 일.<br><br><br>모나 색스와 니콜 혼도 꽤 싱크 맞는데 보 브리지스가 맡은 BB 역이 별로. 나이대도 틀린데다 예고편에서 나오는 정도의 비중은 아닌데. 잭 루피노는 뚱보 사이코 문신남이었는데(실제 성우의 스타일과 비슷)&nbsp;여기선 제법 호리한 근육질로 나온다. 그래도 눈빛이 맘에 들어 인정.<br></embed><br><br>이 게임의 가장 큰 미덕이라면 무엇보다 끝내주는 스토리. 그것 때문이라도 영화화를 피할 수 없었겠지만 문제는 길다는 것. 2탄까진 가진 않을 거 같은데 그래도 3파트로 나눠진 스토리를 영화 한편에 담긴 긴 감이 있다. 어쩔 수 없이 짤릴 놈들이 나올 거 같고 개인적으론 파트2의 펀치넬로 패밀리 스토리가 축소되지 않을까 생각.<br><br><br><br>그나저나 저 검은 천사놈은 뭐지. 게임에서도 환상 속에서 헤롱대는 게 나오긴 한다만.<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4/28/b0038828_489699bf7bd5b.jpg" width="500" height="741.10320284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4/28/b0038828_489699bf7bd5b.jpg');" /></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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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영사실</category>
		<pubDate>Mon, 04 Aug 2008 05:55:48 GMT</pubDate>
		<dc:creator>정호찬</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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